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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건축 <脫建築>



건축 안에서 '탈건'이라는 단어가 존재한다.

건축이라는 특정  분야에서 벗어나 떠나는 것을 말하는 용어이다.
이에 우리는 궁금증을 가지고, '탈건인'들이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경험과 선택에 대한 통찰을 얻어,
우리가 건축 분야에서 '탈건축'이라는 단어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인터뷰를 시작한다.

Episode.01 : Grey Spectrum 정산해 대표


정산해 대표는 지금은 건축의 범주를 벗어나 작은 스케일의 콘크리트 오브제들로 다양한 제안을 하고 있다.  이것 또한 건축가로서 작은 스케일로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과 상호작용에 집중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 이는 건축이 단순히 건물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주변환경과 인간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레이스펙트럼은 일상의 경험, 사람들의 행동 그리고 의식의 흐름 등에 주목하며 작업에 반영함으로써 주변 환경과 사회적 맥락을 민감하게 인식하는 매개체 같아 보이기도 한다. 지금도 그는 작업실에서 열심히 콘크리트와 고군분투하기도 하고 햇살 좋은 날엔 열심히 서울을 걸으며 사람들을 관찰하고 그 의식의 흐름이 고스란히 그의 개성과 창의적인 작업에 반영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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